◀앵커▶
전국 천여 개 마을 가운데 1위를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요.
그것도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자율어업공동체로 꼽힌 곳이 있습니다.
조용한 희망의 섬 서산 웅도를 이교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해 가로림만의 작은 섬 웅도.
물이 빠지면 갯벌을 통해 하루에 단 두 번
들어갈 수 있는 독특한 지형을 가진 곳입니다.
몇 해 전부터 각종 티브이 관찰 예능의 배경이
되면서 평일에도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
[권영심 권오순 권봉희/관광객]
"한번 오고 싶어서 매일 검색하다가 이번에 서산에 우리 가족이 모였어요. 그래서 와서 오늘 물 빠졌나 하고 무작정 와봤는데 물 빠져서 좋네요.
80~90년대에는 소달구지 어업활동으로 유명했던 웅도가 전국 1위 자율관리 어업공동체에
올랐습니다.
자율관리 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수산자원 등을 보호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가 전국 1094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영예를 안은
것입니다.
[김종운 어촌계장/서산 웅도 어촌계장]
"어족자원 관리를 꾸준히 해왔어요. 바다에 대한 정화활동도 많이 하고.조용하다는 자체 가지고 많은 손님들이 오세요."
바지락 등 각종 패류에 대한 체포 크기 제한
설정과 어장 휴식년제등 바다에 대한 사랑과
미래비전 제시도 빛을 발했습니다.
[이대한 기술보급 팀장/충남 수산자원연구소]
"웅도에서 유명한 굴을 이용해서 가공하고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계획을 발표해서 그런 점들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
웅도의 성공 사례는 도내 114개 어업공동체뿐 아니라, 전국 곳곳의 특성에 맞게 적용돼
희망이 넘치는 어업공동체 만들기에 이바지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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