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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SRF 백지화 ..친환경 LNG 발전소로

이교선 기자 입력 2018-09-04 07:30:00 조회수 158

◀앵커▶
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열병합 발전소 건립은
수년째 업체와 주민이 첨예하게 맞붙은
대표적인 환경 이슈입니다.

대기오염 논란때문에 고형 폐기물 연료
즉 SRF 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면서 겨울철마다 난방공급 중단
위기로 까지 확산됐는데요.

수년째 골머리를 앓던 이 사업이 결국
친환경 LNG 발전소로 전환, 추진됩니다.

최기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쓰레기 발전소로 불리며 극심한 반발을 샀던
고형폐기물 연료, SRF 발전소의 내포 건립이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전국 서너곳의 SRF 발전소 가운데 최초로,
충남도청에서 청정연료인 LNG 열병합
발전소로의 전환에 첫 걸음을 뗐습니다.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내포 신도시의 청정연료의 전환은 에너지 전환을 지역차원에서 구현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논란으로 SRF 발전소를
둘러싼 환경갈등이 커지면서 내포신도시는
수년째 업체와 주민이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특히 발전소 건립 지연으로 겨울철 마다 난방, 급탕 공급 중단 위기가 되풀이됐던 주민들은
감회는 새롭습니다.

[강성현/내포 주민]
"그동안 주민들도 많이 고생했고, 발을 뻗고 잠을 못 잤어요. 이번 기회로 발 뻗고 마음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는 발전소 부지 6만7000㎡를 초 저리로
제공하고 가구당 월 평균 3000원 안팎 부담,
공업용수의 대청댐 공급 방안 등을 제시해
협상을 매듭지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내포신도시, 더 나아가 충청남도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선포식을 계기로 내포신도시가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친환경에너지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지만 천 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천문학적인
매몰비용과 연료 전환에 따른 경제성 확보는
여전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내포 열병합발전소는 LNG 5백 메가와트,
수소연료전지 60 메가와트 규모로 2023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최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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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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