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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아산시, 미세먼지 줄이기 본격화

이교선 기자 입력 2018-09-10 07:30:00 조회수 167

◀앵커▶
우리나라 화력발전소의 절반 이상이 밀집한
충남은 미세먼지 문제가 어느 곳보다 심각한
곳인데요.

정부, 광역단체의 해법 모색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자체 중에선 아산시가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아산지역 미세먼지는 충남 최고 수준.

화력발전소나 화학공장이 밀집한 당진,
서산보다 오히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가
더 높게 나오는 날이 많습니다.

기본권인 숨 쉴 권리조차 제약받고 있는
시민들은 일상 자체가 변할 정도입니다.

[이혜린/아산시 배방읍]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는 게 그만큼 불안한 거고,
외부를 그냥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마스크를 끼고 다닌다는 게 그만큼 많이 불편"

만성화되는 미세먼지 공습에 아산시가
본격 대응에 나섰습니다.

우리 동네 공기 알림이 등 도시대기측정소
7곳을 설치하고, 전기자동차 9백여 대 등
전기버스와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합니다.

또 1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한해 53톤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인근 천안-당진과
연계 협력을 통한 해법도 공동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현/아산시장]
“3개 자치단체가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를 만들도록 제안을 하고요. 미세먼지 전담부서를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국, 도비 등 374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아산시.

악화일로의 미세먼지 문제에 지자체 스스로
전환점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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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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