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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포츠 투데이 김유정입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이 토종 선발진을 두고 ‘매 경기 고난의 연속’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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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한화 감독이 결국 칼을 빼들었습니다. 토종 선발진 재편에 나선 건데요
기존에 선발 자리를 지켰던 김민우와 김재영을 대신해 장민재와 윤규진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습니다.
김민우는 구위 점검 차 2군으로 내려갔고, 김재영은 불펜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마저도 연속성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용덕 감독은 “샘슨과 헤일을 제외하고 국내 선발은 선발이 아닌 '그냥 처음 나가는 투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도 성적과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보직변경이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그만큼 믿을만한 자원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한화의 토종 선발진은 시즌 초반부터 팀의 약점으로 지적됐습니다.
김민우와 김재영 등 젊은 투수들이 계속해서 기회를 받았지만, 기복 있는 모습으로 합격점을 받지 못했습니다. 6월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던 베테랑 배영수는 사실상 시즌 아웃 수순을 밟고 있는데요,
결국 믿을 것은 불펜입니다. 한화는 올 시즌 리그 정상급 불펜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권혁과 송창식이 최근 1군에 가세해 한화 불펜진 전력은 더 강화됐습니다.
순위 싸움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가 불펜의 힘으로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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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의 가을의 꿈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한화가 포스트시즌의 상징인 가을점퍼를 새롭게 출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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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올 시즌 2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을야구 확정이 머지않았다는 얘긴데요.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쾌거에 맞춰 한화는 오는 21일 새로운 가을 점퍼를 출시합니다.
한화의 신규 가을 점퍼는 '어게인(Again) 1999'의 컨셉트로 제작됐는데요,
팀이 창단한 이래로 유일하게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1999년의 기운을 이어가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있습니다.
가을점퍼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들의 팬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 중에 하나로 지난 10년 간 가을야구 실패로 암흑기를 걸었던 한화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남은 경기 잘해서 팬들에게 가을 점퍼를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한화는 2위 싸움의 분수령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맞상대는 삼성과 SK, LG로 SK와의 2연전이 중요합니다.
지난 주간 한화의 성적은 3승 3패로 5할 승률 유지 목표 달성에는 성공했는데요
하지만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기록입니다. 특히나 3연승을 달리며 SK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던 한화가 하루 만에 3위로 다시 내려가 연패를 당한 점은 뼈아팠습니다.
때문에 한화는 이번 주중 SK와의 2연전에서 벌어진 승차를 좁히고 2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서라도 스윕승이 필요합니다.
상황이 여의치는 않습니다. 시즌 전적에서 한화는 SK에 4승8패로 뒤져있는데요.
SK와의 맞대결이 제 2구장인 청주구장에서 열린다는 점도 변수입니다.
1군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 중 가장 크기가 작은 청주구장은 타자친화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 시즌 홈런군단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SK전이 한화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한화가 역대로 청주구장 승률이 좋지 않다는 점도 극복해야할 부분입니다.
한화가 승률 5할 목표를 넘어 SK를 잡고 2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상, 스포츠 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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