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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여성가족부도 세종시로?

김윤미 기자 입력 2018-10-01 07:30:00 조회수 131

◀앵커▶
공공기관 이전 이슈와 맞물려 세종시가
정부부처 추가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종시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부처는
바로 여성가족부인데요.

외교나 통일, 안보 기능이 아니어서 서울에
남을 명분도 많지 않은 만큼 이전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종시로 둥지를 옮겨온 중앙행정기관은
전체 52개 가운데 22개,
소속기관을 포함하면 42개에 이릅니다.

하지만 아직도 상당수가 수도권, 특히 서울에
남아 있다는 게 세종시 판단입니다.

내년에 옮겨올 예정인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더해
여성가족부 추가 이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춘희/세종시장(지난 10일)]
"세종시로 오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여성가족부와 각종 위원회의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주십사하는 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치분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대통령 직속 위원회 역시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가 가시화될 경우,
장기적으로 이전 요청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가족부는 대통령 고유 업무인
외교나 통일, 안보와 관련되지 않은 만큼
최우선 이전 추진 대상입니다.

국회의 개헌 논의에 발맞춰 제정을 추진 중인 행정수도특별법에 근거를 담는 방법도 있지만
기존 행복도시법을 개정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를
이전 제외 대상에서 삭제한 것처럼
법을 바꿔 여성가족부도
제외 대상에서 빼자는 겁니다.

[이재수/세종시 도시정책과 행정도시지원담당]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에 법적 근거를 넣거나
그게 지연이 되면 행복도시 특별법 16조를
개정해서 행정안전부 삭제하듯이
여가부를 삭제를 해서..."

세종시의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2년쯤 여성가족부가 이전될 예정이지만
무엇보다 정치권 협의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그래픽: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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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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