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 MBC 네트워크 뉴스 순서입니다.
경남이 무난하게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던 위성사업에
충청권이 뛰어 들면서
유치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경남, 이종승 기잡니다.
◀리포트▶
대전와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이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센터 유치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현재 대전에 있는 개발센터는
확대 신축할 계획입니다.
경남은 위성 부품 공장을
이미 갖추고 있어,
부품 조립 기능이 핵심인 개발센터를
무난하게 유치할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하지만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을 중심으로
위성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자,
사천시가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형위성 사업자인 KAI와 협력해
대전 위성개발센터를
사천으로 신축 이전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송도근 사천시장]
"위성개발센터는 KAI 회사부지와 완충 녹지공간 내에 설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개발센터 위치 결정권을 쥔 KAI도
경남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셉니다.
[이종근 기자]
충청권이 위성 개발센터 설립을
제안해 온 것은 맞지만
현재로서는 경남이 아닌
다른 지역에 지을 계획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사천시가 KAI의 고성 공장 건립을
사실상 허용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사천시는 이면 합의는 없었다고 못박았습니다.
[송도근 사천시장]
"우리 사천시가 (KAI의 고성공장 설립을) 밀약하거나 협상을 하거나 딜을 하거나 그런 부분은 전혀 고려된 것도 아니고..."
특히 사천시는
항공기 부품 공장의 이탈 논란을 의식한 듯,
민간 항공기 전용 부품 생산단지를
사천에 짓겠다는 계획도 공식 발표하며
유치 경쟁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종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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