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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14년 역차별..혁신도시가 해법

이교선 기자 입력 2018-10-05 07:30:00 조회수 153

◀앵커▶
국가균형발전을 기치로 내걸고 세종시 조성
계획이 나올때만 해도 인근 대전과 충남
역시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지역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컸죠.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 대전 충남은
기업이전과 취업 등에서 소외되면서 오히려
역차별만 받는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통해 이 역차별을
극복해야 한다는 데 모처럼 여야가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교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업준비생에게 공기업 취업은 선망의
대상입니다.

혁신도시가 있는 지역의 경우 공기업 채용
문호가 넓어 상대적으로 대전·충남의
취준생들은 소외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문정수/청운대 호텔경영학과 3학년]
"다른 지역에 혁신도시가 있다 보니까 사실 충남의 학생들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서 취업을 하거나 혹은 취업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는 이 문제가 정면에서
다뤄졌습니다.

지역분권의 시대를 맞아 세종시 출범이후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는 대전 충남의
현실을 극복해야 한다는 데 여야가 입을
모았습니다.

[홍문표 국회의원]
"이제 이 법 만들어서 늦게라도 최소한도의 우리 자존심 살려야 됩니다. 이런 것도 못하고 무슨 지역발전 우리가 하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한다는 얘기를 하겠습니까?"

[박병석 국회의원]
"명실공히 여야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지역의 이기주의 관점에서 봐서도 안됩니다".

[김병준 자유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대전충남에 혁신도시가 없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이상한 것이죠. 그것이 이름이 뭐라고 됐던 혁신 클러스터가 곳곳에 형성(돼야 합니다.)

정부청사와 대덕특구를 이유로 기업이전에서
소외받은 대전과 세종시 조성 이후 인구와
지역총생산이 급격하게 줄고 있는 충남의
경우 혁신도시 지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겁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공평하고 정의에 맞기 때문에 반드시 혁신도시 지정이 대전과 충남에 지정되는 것이 정의, 공평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전 충남이 세종과 함께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MBC NEWS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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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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