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MBC와 한화그룹이 우리 지역의 숨은
일꾼을 찾아 시상하는 2018 한빛대상이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했는데요.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우리 이웃,
어떤 분들일까요?
이승섭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자원봉사자들이 맛깔나는 불고기를
도시락에 나눠 담습니다.
교회 신도끼리 시작한 작은 봉사가
큰마음으로 모인지 벌써 15년째.
보령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을 전해
이름처럼 착한 이웃이 되었습니다.
[박세영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 대표]
"처음에는 작은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많은 분이 참여해줘서 지금은 15년째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일이 됐습니다."
대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성심당.
원도심의 활성화는 물론,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선
임영진 대표는 나눔의 기쁨을 강조합니다.
[임영진 성심당 대표]
"주면 열 배, 백 배로 다시 나한테 돌아온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지속할 것입니다."
바닷가의 이름 없는 마을을
관광체험형 마을로 변화시킨
박현규 서산시 지곡면 중왕어촌계장은
이웃의 행복이 더 큰 기쁨입니다.
[박현규 서산시 지곡면 중왕어촌계장]
"낙후됐던 시설에서 (소득 증대로) 편리한 생활을 하다 보니까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97살 시어머니를 15년째 모시는
사토 리츠꼬 씨는 효도가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사토 리츠꼬 계룡시 엄사면]
"자주 일본에 못 가니까 일본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시부모님 모시게 됐습니다."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이와 가족에게
치유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준 금산 상곡초등학교
김난영 교감은 교육 이상의 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대전 복싱 역사의 산실인 한밭복싱체육관을
56년째 지키고 있는 이수남 관장은
대전 체육의 살아있는 전설로 손꼽힙니다.
2018 한빛대상 시상식은 오늘(5) 오후 4시,
대전MBC 공개홀에서 열리고,
시상식 실황은 오는 8일 밤 8시 55분
대전MBC TV를 통해 녹화 방송됩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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