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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해미읍성축제

이교선 기자 입력 2018-10-12 07:30:00 조회수 42

◀앵커▶
4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세계적 관광지가 된 서산 해미읍성에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할 축제가 이번
주말 펼쳐집니다.

타임머신을 타듯 수백 년 전으로 돌아가
조선시대를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산 해미읍성 축제를 이교선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230여 년간
병영 군사시설로 쓰인 요충지이자,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순교해 4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길을 이끌었던 곳입니다.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조선시대 탱자성을
만나다'는 주제로 가을의 한 복판인
이번 주말 17회째를 맞습니다.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억센 탱자나무 가지로 둘렀던 이곳에서는 역사적 의미를 더한
70여 개 체험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조선시대 엽전인 상평통보는 지금의 동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지만 쓰는 재미가
쏠쏠하고,

옥사와 곤장 체험도 읍성 속 역사 여행을
더 흥미롭게 만들어 줍니다.

할머니들이 리듬을 맞춰 내는 다듬이질 소리는
이제는 사라진 옛 것에 대한 추억을
되돌려놓습니다.

[동경순/중국 흑룡강성]
"여기와 보니까 옛날 생각이 많이 나요. 고향생각도 많이 나고. 어머니 생각도 나고. (어렸을 때 저런 것 해보셨어요?) 네 해봤어요. 지금은 없죠 보기 드물죠."

왜구 격퇴 의지를 다졌던 태종대왕 군사행렬과
야간 숙영 프로그램도 첫 선을 선보입니다.

[맹정호/서산시장]
"2014년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도 다녀간 아주 의미 있는 곳인데요. 6백 년의 역사, 조선시대의 병영성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했습니다"

조선시대를 체험하는 시간여행인
해미읍성 축제에서는 인근 마애여래삼존상과
간월암 등을 함께 둘러보는 서산 시티투어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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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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