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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KTX세종역, 국감에서도 '뜨거운 감자'

김윤미 기자 입력 2018-10-23 07:30:00 조회수 58

◀앵커▶
세종시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예상대로 KTX 세종역 신설 논란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호남권 의원들이 세종역 찬성 발언이
나왔지만 상당수 의원들은 충청권 갈등을
유발하는 만큼 상생발전을 위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년 만에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세종시 국정감사에서는 역시
KTX세종역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KTX노선 직선화를 요구하는
호남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은 작심한 듯
세종역 찬성 입장을 강하게 밝혔습니다.

[주승용/바른미래당 의원(전남 여수시을)]
"행정수도에 KTX역이 없다면 굉장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송역은 오송역대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이거 충청북도 눈치 볼 거 없습니다."

[정인화/민주평화당 의원(전남 광양곡성구례)]
"정치적인 이유에 의해서 오송 분기점으로 결정됐다고 보거든요? 세종역을 관통하는 것에 대해서 본 의원은 찬성합니다."

하지만 세종역 신설 추진으로
충북의 반대 등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며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해법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권은희/바른미래당 의원, 이춘희/세종시장]
"(충북지사가) 양해하는 입장을 보일 수 있다고 답변을 하신 겁니까?
("아닙니다. 세종역 문제는 아직까지 서로 확신한 해답을 확인하지 못한 문제고요. )
"완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영역이죠?"

[김영우/자유한국당 의원]
"(인근 시·도지사와) 긴밀한 협의 과정이 없으면 취지는 좋아도 과정상 어려움 때문에 지역 갈등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을 제가 말씀드립니다."

또, KTX세종역 추진과 맞물려
대전을 중심으로 차별 논란이 꾸준히 제기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과
택시업계 영업구역 갈등은
광역화로 풀어야 한다고도 제시했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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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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