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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KTX 세종역 신설 연일 국감에‥정치 쟁점화

이교선 기자 입력 2018-10-25 07:30:00 조회수 172

◀앵커▶
KTX 세종역 신설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정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해 당사자인 세종시와 충북도 국정감사에
이어 코레일을 비롯한 철도 관련 기관
국감에서도 이 문제가 핵심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호남선 KTX와 관련해 세종역이 포함된 단거리 노선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정 대표는 세종시가 사실상 행정수도 역할을
하고 있고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교통비와
출장비만도 연간 200억 원이 투입된다며
KTX 세종역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3대 이익이 발생해요. 하나는 선로용량 포화를 해소하는 효과와 함께 세종시 행정수도가 제역할을 할 수 있는데..."

세종시와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일부 호남권
의원들이 세종역 신설을 지지한 것과 맥락이
닿은 것으로, KTX 세종역 논쟁이 충청권을 넘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은 논산에서 가수원을 잇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 구간을 서대전역으로 연장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호남선 KTX의 경유가 대폭 줄고 SRT도 지나지 않아 서대전역의 경제 생활권이 심각하게
퇴행한데 따른 대책을 요구한 겁니다.

[이은권 의원/자유한국당]
"호남선 논산-가수원 간 고속화 사업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 국감에서는 KTX 천안아산역 복합개발을
비롯해 코레일과 SR의 통합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이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민들이 봤을 때 (코레일과 SR을) 통합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고 또 저렴하다고 한다면 그 방법이."

코레일 직원 본인과 직계가족에 대한 세습적
무임승차가 5년간 270억 원에 달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현재 의원/자유한국당]
"자녀 통학 승차증이 있지 않습니까? 직원 자녀 통학 승차증이라는 건 참 얼마나 황당한 것입니까? 이것이야말로 기막힌 특혜 아닙니까?"

10년간 3번의 감사원 지적에도 바뀌지
않았다는 질타에 대해 코레일은 노조와
협의할 사항이라고 해명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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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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