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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플라스틱 빨대 이젠 안녕!

김광연 기자 입력 2018-10-29 07:30:00 조회수 29

◀앵커▶
요즘 커피숍이나 음식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보기 힘들죠.

하지만, 매년 수십 억 개가 쓰이면서도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 빨대는
여전히 골칫거리입니다.

최근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할 수 있는 빨대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김광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커피숍에서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유리컵에 꽂힌 빨대가 반짝입니다.

유리로 만든 빨대입니다.

말랑말랑한 실리콘이나 종이 빨대도 있습니다.

이 커피숍은 최근 플라스틱 빨대를
모두 없앴습니다.

소비자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장영주/ 대전시 도마동]
"청결하고, 굉장히 좋습니다."

[김태수/ 대전시 장대동]
"조금 이질감이 있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생소한 유리 빨대에 거부감도 나타냅니다.

[박현주/ 대전시 가양동]
"설거지 할 때 입구가 작다 보니 세척하기 어려울 것 같고, 깨질 위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이지만 재활용품 규제에서도 벗어난
이 빨대는 우리나라에서 1년 동안 쓰이는 것만 백억 개가 넘습니다.

매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금지된
지난 8월 이후, 플라스틱 빨대도 자발적으로
쓰지 않는 매장이 늘고 있습니다.

[김초록/ 대전충남녹색연합 활동가]
"플라스틱은 소각될 경우 유해 물질을
발생시키고, 매립되거나 바다로 유입될 시에는
많은 생물들에게 위협이 됩니다."

정부는 단계적으로 플라스틱 컵과 빨대 사용을
줄여 10년 안에 완전히 없애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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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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