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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감전사' 발생 물류센터에서 또 사망 사고

조명아 기자 입력 2018-10-31 07:30:00 조회수 122

◀앵커▶
지난 8월 대전에 있는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택배 분류 작업을 하던
대학생이 감전사고로 숨져 큰 충격을 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30대 협력업체 직원이
택배 상차 작업을 하다 트레일러에 치여
숨졌습니다.

김광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제(29) 저녁 10시 10분쯤.

대전시 문평동의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협력업체 직원 33살 유 모 씨가
물류 트레일러에 치였습니다.

크게 다친 유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어제(30) 저녁 숨졌습니다.

경찰은 후진하던 트레일러 기사가
택배 상차 작업을 하던 유 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운수/ 대덕경찰서 교통조사팀 조사관]
"(택배) 상차를 하기 위해서 후진을 하던 트레일러 차량 헤드와 컨테이너 사이에 있던 작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사이에 끼여 난 사고인데.."

사고가 난 물류센터에선 지난 8월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 대학생이 감전 사고로 숨져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CJ대한통운과 하청업체
관련자들을 형사입건하고 과태료 7천여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3개월도 안 돼 또 사망 사고가 발생해
안전 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냈지만,
해당 물류센터 측은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사고 현장 CCTV 확인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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