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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축구센터 여기로" 뜨거워진 유치전

김윤미 기자 입력 2018-11-05 07:30:00 조회수 139

◀앵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훈련하면
NFC로 불리는 경기도 파주 트레이닝센터를
떠올리실 텐데요.

축구협회가 그보다 규모가 3배에 달하는
축구종합센터 후보지를 공모하자
천안에 이어 세종시도 유치에 뛰어들었습니다.

보도에 김윤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은 물론,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는
NFC로 불리는 경기도 파주 트레이닝센터.

하지만 올해 무상임대가 끝난 데다
시설도 포화 상태에 이르자
대한축구협회가 제2의 트레이닝센터인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공모에 나섰습니다.

소형 경기장과 천연잔디 축구장 10면을
비롯해 풋살구장 등 축구장만 16개에,
300명이 머물 수 있는 숙박 시설과 사무동까지
규모만 기존의 3배인 33만 ㎡에 달합니다.

예산 1,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천안에 유치하겠다는 충남도의 선언에 이어
세종시도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인근 청주공항 등으로
전국에서의 접근성이 좋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김현기/세종시 자치분권문화국장]
"문화체육관광부나 이런 중앙부처들이 있고요,
유기적인 협조 관계도 금방금방 할 수 있고,
국토의 중앙에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 와도
접근성이 굉장히 편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정수도 위상에다 어린이가 많은 젊은 도시인 반면, 체육시설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해
필요성에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입니다.

[석원웅/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세종시민과 타 종목이 활동 가능한 다목적 시설이 들어오기 때문에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 및 경제 효과, 홍보 효과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내년 1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2월 부지가 확정되고
2021년 착공해 2023년 완공될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과
최근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치른 천안도
수도권, 공항에서의 접근성이 뒤지지 않는 데다
일찌감치 물밑 경쟁에 뛰어든 전주 역시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

이미 10여 곳의 지자체가 관심을 보이는 등
전국적으로 유치전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유치 성공 소식이 들릴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그래픽: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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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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