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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가을철 성어기, 낚시 안전 사고 잇따라

조명아 기자 입력 2018-11-05 07:30:00 조회수 141

◀앵커▶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바다낚시 다니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지난 주말에도
낚시꾼들이 갯바위에 고립되거나
방파제 아래로 추락해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조명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들것에 실려
해경 경비함정으로 옮겨집니다.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 방파제에서
지인들과 낚시를 하던 44살 박 모 씨로,
발을 헛디디면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자, 조심히 넘어와. 조심히."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꾼 4명이
해경 고무보트에 올라 구조됩니다.

바닷물이 차오르는 것을 모르고 낚시하다가
결국 해양경찰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얼른 오세요, 사장님. 시간 없습니다."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이런 사고는
최근 3년 동안 2500여 건, 사망자만
400명에 달합니다.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익수가 60%로 가장 많았고 추락과 표류,
고립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성어기인 가을철은
1년 중 낚시어선 이용률이 가장 높아
각종 안전사고도 빈발합니다.


[박종현 경위/평택해양경찰서 상황실장]
"그 지역의 밀물과 썰물 시간 확인이 필요하고 스마트폰 위치가 확인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신고를 해주시면 저희가 구조 세력을 신속하게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또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물에 잠긴 흔적이 있는 갯바위에선
활동을 금지하며, 사고에 대비해 여러 명이
함께 활동하는 것도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합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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