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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월평공원 공론화, 돌파구 찾나?

김윤미 기자 입력 2018-11-06 07:30:00 조회수 15

◀앵커▶
대전 월평공원 민간 특례사업의 추진 여부를
놓고 공론화 작업이 진행돼 왔지만 이마저도
난항에 부딪쳤죠.

우여곡절끝에 공론화 작업은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데 무엇보다 공론화의
주체를 어떻게 선정해야 할 지가 핵심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김윤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민참여단 대표성 논란 등으로
파행을 거듭한 끝에 잠정 중단된
대전 월평공원 민간 특례사업 공론화.

사업을 찬성하는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탈한 반대 측 이해관계자들을 비판하며
공론화 재개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도기종/월평공원 잘만들기 주민 추진위원회장]
"주민토론, 주민설명회를 수없이 해왔고 지금은 공론화까지 하고 있는데 결론 없이 계속해서 시간만 끌고 대전시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대전시가 한 발도 못나가게 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지난 8월 시작된 공론화는
오는 2020년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대규모 아파트와 공원을 함께 개발하는
민간 특례사업을 놓고 계속된 찬반 논쟁을 끝낼
해결책으로 출발했습니다.

의제 선정 등 무난했던 초반과 달리,
무선 전화를 뺀 100% 유선 전화로
시민참여단을 선정하자 환경단체 등이 반발해
파행을 겪었고 결국, 지난달 중단되면서
예정됐던 권고안 제출일을 한참 넘겼습니다.

무선 전화를 활용해
추가 시민참여단을 뽑는 등 대표성을 보완한 뒤
공론화를 다시 시작해 이달 중 결론을 낼
가능성이 유력하게 논의 중입니다.

하지만 불참을 선언한 환경단체 등 반대 측은
보완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임종윤/대전충남녹색연합 팀장]
"시민참여단 모집 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을 제기해서 그에 대한 답변이 왔는데 기존의 것들과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아서 좀 더 논의하고 있고요."

공론화위원회가 오늘(6) 오전
공론화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추진 일정을 발표하는 가운데
멈춰선 공론화가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그래픽: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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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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