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리포트]교육부, 대전신학대 조사 착수

고병권 기자 입력 2018-11-07 07:30:00 조회수 134

◀앵커▶
지난 3월 대전 MBC가 단독으로 보도한
대전신학대 교수 부정채용 의혹 등과 관련해
교육부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잇따라 불거진 학내 의혹으로 김명찬 총장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신학대 본관 3층 사무실에서
교육부 직원들이 서류를 검토하며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대전 MBC 단독보도 등으로 알려진
각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민원조사에
나선 것입니다.

관련 의혹은 크게 3가지.

학교 측이 개방형 이사 4명을 내부 절차를
어겨가며 선임했고, 후원금 수 천만 원을
내는 조건으로 일부 교수들을 부정 채용했다는 것입니다.

교육부는 또, 이런 의혹을 공론화한
교수회 임원 2명에 대해 1명은 해임 1명은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내린 것도
문제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목요일까지 사흘간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갖은 의혹에 대해 그만큼 전방위적으로 조사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잇따른 의혹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말 연임된
김명찬 총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인준 절차를 밟지 않았고,
결국 지난 9월 중순 총장 지위를 상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는 새 총장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인데,
교수회 측은 후보 중 한 명인
A 씨 역시 각종 의혹에 연루된 정황이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교육부 조사에 대해
공식 인터뷰를 모두 거절하며,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 8월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대전신학대는 개방이사 선임과 교수 임명은
사립학교법과 정관 등을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으며, 일부 교수의 중징계 건은
학교 명예를 지속적으로 훼손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의 신청 기간을 거쳐 징계 등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양철규)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고병권 kobyko80@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