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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올 겨울에도 온정..김장나눔 시작

김윤미 기자 입력 2018-11-07 07:30:00 조회수 172

◀앵커▶
벌써 오늘(7)이면
겨울로 접어든다는 입동입니다.

겨울 채비하면 김장이 떠오르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김장 나눔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김윤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잔디 광장에 설치된 천막에서
대규모 김장이 시작됐습니다.

김치 담그기라면 자신 있는
베테랑 주부는 물론,
김장 초보인 2, 30대 청년까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절인 배추만 무려 7천 kg에 달해
금세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지만
겨우내 김치를 맛있게 먹을 어려운 이웃을
떠올리며 힘을 냅니다.


[최원석/천안 갤러리아센터시티 영업1팀]
"대부분 부모님께서 해주신 것을 받아서 먹고 하다 보니까 어려운지 몰랐는데, 막상 하다 보니까 힘이 많이 들고요. 힘들지만 어려운 분들한테 간다고 하니까 나름의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화그룹 16개 계열사 임직원과
대전지역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외국인들도 서툰 손길이지만 동참해
따뜻한 정을 보탰습니다.


[나탈리아 디모던트/미국 선교사]
"한국에서 살면서 김치 만들기 정말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선교사업하면서 모르는 사람한테 봉사하고 싶어서 (참여했어요)."

온정을 담은 김치는 춥고 긴 겨울을 보낼
홀로사는 노인 등 어려웃 이웃들에게
또 하나의 희망으로 전달됩니다.

[임송은/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장]
"무료급식소로 전체적으로 배분이 될 거고요. 무료급식소조차도 나오시지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계신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봉사자들이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전달할 계획입니다."

올 겨울에도 온정을 전할 김장나눔 행사는
오늘은 KT&G 천안공장에서,
오는 9일에도 대전에서 추가로 열리는 등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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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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