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 야구장 신축은 야구계 숙원사업을 넘어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결정짓다는 점에서
중요한데요.
당초 한밭운동장 재개발에서 원점 재검토로
추진 방향이 바뀌면서 야구장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천 옆 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둔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3백 번지.
신축 야구장 유치 경쟁에 뛰어든 대덕구가
기존 후보지인 연축동 대신 제안한 부지로,
23만㎡에 이릅니다.
대덕구는 2023년 개설될 경부고속도로
회덕IC, 2024년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개발제한구역이라
땅값도 저렴하다고 강조합니다.
[박정현/대전 대덕구청장]
"어디가 더 우수한 부지인지를 검토하는 단계고, 그런 측면에서 신대동이 가장 우수한 부지라고 제안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경쟁을 하는 것보다는 미래의 도시적 가치나 야구인들의 편의성을 위해서"
앞서 동구는 대전역 철도 공용부지에
선상 야구장을 제안했고, 유성구는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이나 구암역 인근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구는 한밭구장 재개발로 60여 년
역사성을 잇고 원도심 활성화도 놓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전종대/대전시 체육지원과장]
"자기 지역이 적정지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데 저희가 일단 용역에서는 오픈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경제성이라든가 접근성, 타당성 면에서 가장 유리한 지역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대전 야구장 유치 경쟁에 5개 자치구 가운데
4곳이나 뛰어든 가운데 대전시는 지역별
장단점을 비교한 용역 결과를 내년 7월쯤
내놓을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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