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도 하위권을 전전하던
대전 시티즌이 올 시즌 1부 리그 승격
기회를 잡았습니다.
네 시즌 만에 찾아온 기회인데, 대전은
절대 놓칠 수 없다는 각오로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2부 리그로 떨어진 이후
하위권을 맴돌던 대전 시티즌.
올 시즌도 초반엔 흔들렸지만,
여름부터 11경기 무패 행진의 상승세를 탔고,
정규 리그를 4위로 마쳤습니다.
네 시즌 만에 1부 리그 복귀를 노리지만
아직 축배를 들 수가 없습니다.
우선 정규 리그 5위 광주FC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데 대전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1무 1패로 앞섰습니다.
[이승섭 기자]
"올 시즌 대전과 광주는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한 골 차 이내로 승패가 갈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리그2 득점왕이자 광주의 에이스인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가 경고 누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뛸 수 없는 건 대전에
호재입니다.
[황인범 대전 시티즌 미드필더]
"광주보다 저희가 더 자신 있는 부분이라면 조금 더 세밀한 패스 플레이까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쉽게 경기를 이끌어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자신 있습니다."
대전이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다음 달 1일, 부산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이길 경우 K리그1 11위 팀과 1부 리그 승격의
마지막 승부가 될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칩니다.
[고종수 대전 시티즌 감독]
"저희는 광주전이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정말 절실한 마음으로 준비하겠습니다. 팬들께서 많이 찾아주신다면 저희 선수들이 힘을 내서 (뛸 것입니다.)"
K리그2 준플레이오프는 연장전과 승부차기 없이
90분 경기로 진행되며, 무승부일 때는
정규 리그 상위 팀인 대전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