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포츠투데이 김유정입니다.
한화가 빠른 속도로 내년 시즌을 위한 재정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제라드 호잉과 재계약하며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습니다.
한화가 외국인 타자 호잉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는데요.
계약규모는 계약금과 옵션 포함 총액 140만 달러(약 15억8000만 원)로 몸값이 1년 새 두 배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호잉은 올 시즌 30홈런 110타점 23도루, 타율 3할6리를 기록하며 주요 공격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한화의 정규리그 3위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또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긍정적인 마운드로 빠르게 팀에 적응하면서 그라운드 안팎에서 복덩이 노릇을 톡톡히 했는데요.
한화가 호잉에게 통 크게 지갑을 연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로써 한화는 투수 벨과 서폴드의 영입에 이어 호잉과 재계약하며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인선을 마쳤는데요.
‘육성형’에 초점을 맞췄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외국인 선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그 이상에 도전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세 선수의 몸값 총액은 325만 달러로 한화는 지난 시즌보다 127만5000달러를 더 쓰면서 기대치를 반영했는데요.
특히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외국인 선수 인선을 마치며 2019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 해 농사의 절반이라고 표현할 만큼 전력상 중요한 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
한화의 야심찬 투자가 내년 시즌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벨과 서폴드, 호잉의 어깨에 한화의 더 큰 꿈이 달려있습니다.
한화 선수단이 일본 마무리캠프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주전급 강화’를 목표로 했던 만큼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한화가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한 마무리캠프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한용덕 감독은 주전급 강화를 위해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는데요.
20대 선수들 위주로 캠프를 꾸렸고, 올 시즌 1군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정은원, 박주홍을 비롯해 신인 선수들도 6명이나 포함됐습니다.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훈련량을 늘리면서 체력과 기술적인 보완에 힘을 썼는데요.
한용덕 감독은 캠프의 가장 큰 수확으로 ‘가능성 발견’을 꼽았습니다.
선수들이 능동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스스로 보완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용덕 감독은 마무리캠프 내내 올 시즌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됐던 토종 선발진의 발굴과 보완에 집중했는데요.
불펜은 리그 최강이지만, 외국인 선수 두 명을 제외하고 국내 선발진이 여전히 무주공산입니다.
때문에 선발자원 후보군인 김범수를 비롯해 박주홍, 임준섭, 김민우 등에 집중해 훈련을 해왔습니다.
한용덕 감독은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말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상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영상취재:여상훈)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