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부 리그 승격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2 대전 시티즌이
첫 관문을 돌파했습니다.
주전 미드필더 황인범의 공백에도
광주를 꺾었는데, 대전의 다음 상대는
정규 리그 3위 부산 아이파크입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90분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대전 시티즌.
반드시 이겨야 하는 광주FC의 공세에
경기 내내 밀렸습니다.
대전이 조금씩 경기의 흐름을 찾아오던
후반 23분.
해결사 키쭈가 박수일의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천금 같은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키쭈 대전 시티즌 공격수]
"우리는 2주 동안 경기가 없어서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부산과의 경기에는 나아질 거로 생각한다."
다소 쌀쌀한 날씨와 미세먼지에도
관중석을 채운 3천여 명의 시민들은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권동희 대전 시티즌 팬]
"이번에는 꼭 다시 (1부 리그에) 올라가서 K리그의 시민구단으로서 대전의 자부심을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은 무릎 부상으로 준플레이오프를
뛰지 못한 황인범의 회복 여부가 플레이오프의
최대 변수입니다.
[고종수 대전 시티즌 감독]
"부산은 원정이지만, 가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고,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김태욱 기자]
"1부 리그 승격의 첫 관문을 통과한 대전 시티즌은 다음 달 1일, 정규 리그 3위 부산아이파크와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MBC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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