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각 학교와 교육청 등에선
2019학년도 수능시험 성적표가 배부됐습니다.
올해는 '불수능'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려웠던 만큼 어느 해 보다 안정적인 대입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명 한 명 이름이 호명되고, 수험생들이
성적표를 받아듭니다.
표정엔 설렘과 아쉬움이 엇갈립니다.
[유규상 / 대전 유성고등학교 교사]
"생각보다 안 나온 친구들도 있는데 너무 결과에 대해서 좌절하거나 기죽거나 그렇다고 너무 잘 나왔다고 과시하지 마시고요."
어느해보다 어려웠던 수능,
대입 지원 전략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김성훈 / 대전 유성고등학교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가채점 결과랑 수능 성적표 나온 백분위 등급이랑 많이 다른데, 많은 수험생들도 그냥 하던 데로 쭉 열심히 마지막까지 수시 준비나 정시 준비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교무실은 진학상담으로 바빠졌습니다.
각 대학, 학과별 지난해 합격자 성적 데이터와
현재의 성적을 토대로 조금이라도 유리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국어 원점수 84점이 1등급일 정도로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던 올해는 수시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정시로 몰리는
학생들이 지난 해 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대입전략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정필모 / 00 학원 입시상담 전문가]
"상위권 학생이라면 상향지원 하나 적정 지원 두 개 정도의 전략을 취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 것 같고요. 다만 중위권에 점수대가 많이 몰려있기 때문에 중위권 학생들이라면 적정 두 개 그리고 하향 하나 정도로 전략을 짜는 게.."
본격적인 정시 모집이 진행되는 오는 27일부터 앞으로 한 달 동안 점수대와 과목별 반영비율을
고려한 전략적 지원이 2019년 대입 당락을 가를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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