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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에 '파주 헤이리' 공예촌 추진

김대웅 기자 입력 2018-12-10 07:30:00 조회수 163

◀앵커▶
MBC 네트워크 뉴스 순서입니다.

충북 청주에 파주 헤이리 마을과 비슷한
대규모 공예촌이 조성됩니다.
민간 협회가 청주시와 손잡고
3천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데,
매년 11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올거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습니다.

충북 김대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파주 헤이리 마을.

예술인 380여 명이 직접 살고 작업하면서
마을 곳곳이 미술관과 박물관,
공연장으로 가득 찼습니다.

관광객이 북적이는 문화 예술 명소입니다.

청주시 미원면에 파주 헤이리와 비슷한
공예촌이 추진됩니다.

이른바 '한국전통공예촌'.

민간단체가 주도해
32만 제곱미터 부지에 예술가 70여 명이
직접 거주할 공간과 전시·체험장,
공연장과 한옥호텔 등을 만든다는 계획.

기본계획 최종보고회에서는
파주 헤이리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연간 110만 명이 찾아올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황재/청주대 산학협력단 선임연구원]
"사업비 투자 대비한 기대효과나 파급 효과들
이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분석했을 때
타당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이번 계획대로면 오는 2022년쯤
이곳에 대규모 공예촌이 들어서게 됩니다.
문제는 3,000억 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어떻게 마련할지입니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450억 원을 투자하면,
민간에서 나머지 2천5백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

사업 시행자인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는
이미 토지 계약이 마무리 단계라면서
사업비 확보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하종철/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회장]
"600억 원 정도는 우리 스스로 공예인들이
해결할 문제고, 들어오고자 희망하는
테넌트(임차인)들이 꽤 있기 때문에
분양에 별로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청주시는 공예협회에서 투자의향서를 내면
내년 3월쯤 정부에 문화산업단지 지정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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