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루 10만 명이 이용하는 대전 도시철도는
10여 년째 서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과학도시에 걸맞게 ICT를 더하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지상역 주변 무료 와이파이에,
VR 게임존까지 선보였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을 던져 다가오는 괴물을 물리치고, 새의
머리에 올라 하늘 위를 붕붕 날아다닙니다.
얼핏 오락실에 온 듯 하지만 실은 도시철도
지하철역사에 마련된 가상현실 VR, 증강현실
AR 체험관 '펀 스테이션'입니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젊은 층의 호기심을
끌어 당깁니다.
[진장식/대전 용운동]
"지나갈 때마다 VR 존을 보면서 어린 친구들이나 한 번쯤 VR에 관심 없는 사람도 관심을 갖게 되고 한번 체험해보면 좋은 취지로 잘 설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벤처기업의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 없이 무료로 운영됩니다.
[박상현 역장/대전도시철도 정부청사역]
"전국 최초로 스마트시티에 맞는 시범을 하게 됐습니다. 장애인단체나 학교 등에서도 와서 즐거워 하고 상당히 좋아합니다."
지하철을 타면 통신비 걱정도 없습니다.
전동차와 역사 안은 물론 22개 모든 역 출입구
주변 50m의 와이파이가 무료인데, 지상역까지
와이파이 무료는 전국 최초입니다.
도시철도를 이용했다는 걸 보여주면 백화점과 영화관 할인, 결혼식장 교통카드 제공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순 부역장/대전도시철도 대전시청역]
"고객들의 편리성을 위해서 또 즐거움을 위해서 출구 주변에 와이파이를 설치했고요."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에 걸맞게 도시철도도
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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