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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②전열기 합선 추정‥스프링클러 작동했나?

조명아 기자 입력 2019-01-16 07:30:00 조회수 129

◀ANC▶
합동 감식 결과, 소방 당국은
지하 1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불은 삽시간에 건물 꼭대기까지 번졌는데
최초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터지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조명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소방당국은 1차 합동 감식 결과
지하 1층 린넨실 내부 사무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열기 콘센트에서 합선이 있었고
수건을 비롯한 세탁물이 쌓인 저장실까지
옮겨 붙은 겁니다.

불길은 지하 주차장으로 번졌고
통로를 따라 건물 꼭대기까지 번졌습니다.

◀INT▶
소방관계자
"린넨실 구역을 통해서 화염이 전파되면서 차량을 하나씩 태우면서 화염이 확산됐고요. 지하 주차장 입구 쪽에 개구부를 통해서 화염이 직상부로 올라가면서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돼서.."

취재진이 확인한 최초 신고자 녹취에도
김 씨는 지하 1층에 불이 나 "연기가 꽉찼다"며
다급히 신고하는 목소리가 담겼습니다.

하지만 다중이용시설임에도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이 따로 없었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도
나오고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INT▶
최 모 씨/ 호텔 식당 직원
"작동하는 게 스프링클러 같은 것도 전혀 없었어요. 방송도 없었고 뭐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었어요. 우리가 살기 위해서 연기가 막 쏟아지니까.."

지난해 9월 문을 연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은
개관 두달 전 실시한 종합 정밀검사에서
지하 1층과 지하 5층 스프링클러 감지기가
일부 오작동해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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