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리포트]대입제도 개선 '공교육 살리고 부정 막아야'

고병권 기자 입력 2019-01-18 07:30:00 조회수 198

◀ANC▶
지금 중학교 3학년이 수험생이 되는
오는 2022년에는 정시 비중이 다시 높아지는 등
대입제도에 또다시 큰 변화가 생깁니다.

자주 바뀌는 대입제도에 학생들은 물론
교사·학부모들도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대입제도 어떻게 바뀌어야 할 지 현장의
여론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가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고병권 기자입니다.
◀END▶
◀VCR▶

2022년 대입부터는 현재 20% 수준인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30% 이상으로 다시
높아집니다.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과목 쏠림 현상이 있는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 평가로 바뀝니다.

학생부도 수상경력 개수에
제한이 생기고, 자기소개서의 문항과 글자수도 줄어듭니다.

--------------- 전 환 --------------------

최근 46년간 38번이나 바뀌어
'백년대계'라는 말이 무색한 대입제도에
현장 교사들은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현재 수능은 고교 과정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학생 등급을 구분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INT▶ 송선용 / 인천 광성고 교사
"정시 30%이상 이것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대입 제도 개선인지 저는 굉장히 황당합니다."

EBS 연계 비율을 낮추고, 절대 평가로의 전환
그리고, 수능 출제진을 교수가
아닌 현장 교사 위주로 꾸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INT▶ 장영주 / 부산 동아고 수석교사
"고교 교육 혁신방향에 맞는 미래형 수능이 도입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숙명여고 사태 등으로 신뢰를 잃은
학교 내신성적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파격적
제안도 제시됐습니다.

◀INT▶ 황우원 / 경기도 성문고등학교 교사
"입시 부정 비리에 관해서는 근거법을 신설해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교사 설문조사에서)
이 부분이 굉장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 교사들은 대학에 가지 않아도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역설적이게도 성공적인
대입 제도를 위한 지름길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고병권 kobyko80@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