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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딸기의 진화..택배까지 가능

문은선 기자 입력 2019-01-21 07:30:00 조회수 25

◀ANC▶
겨울엔 감귤류 소비가 많았는데
요즘은 재배 기술 발전으로
딸기가 겨울철 제철 과일 자리를
꿰찼습니다.

잘 무르는 단점을 보완한 신품종
개발로 딸기 택배도 가능해졌고
국산품종 100% 보급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하우스 안에서
새콤달콤 딸기 수확이 한창입니다.

귀에 익은 설향에 아리향, 싼타,
킹스베리, 금실, 고하까지
이 농가에선 무려 6가지 품종의
딸기를 재배합니다.

맛과 색깔 그리고 건강까지 생각해
딸기에 클로렐라를 첨가하기도 합니다.

◀INT▶
김대영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설향으로 편중 재배되고 있는데) 시장에서
일편 된 딸기 시장이 형성되면 소비 시장이
상당히 위축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지역별로
차별화시키고 품질을 고급화시켜서..."

농촌진흥청은 딸기 새 품종 4가지를
충남 등 전국 11개 지역에 시범 재배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CG//현재 우리나라 딸기 국산품종
보급률은 95% 수준, 완전 국산화도 멀지
않았습니다.

지난 2005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딸기는 80% 이상이 일본 품종이었습니다.///

단단한 품종 개발에 포장 기술까지 더해져
이제 딸기도 택배가 가능합니다.

주로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주문량이 늘고 있습니다.

◀INT▶
박효병 홍성군 은하면 농가
"설향이란 품종은 딸기가 완숙됐을 때 굉장히 무른 편이 단점이거든요. 택배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단단함인데 그런 부분을
완전히 보완할 수 있는 제품이 아리향이기
때문에 신품종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CG//이런 노력에 전국적으로
딸기 시설재배 면적은 약간 줄었지만
생산량은 오히려 늘면서
딸기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류
소비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신품종은 익숙한 맛과 모양이
아니다 보니 보급과 유통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INT▶
정용갑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기존 품종이랑 크기나 모양이 틀려짐으로
해 가지고 기존에 유통하던 포장지나 용기에
담을 수 없는 어떤 그런 부분이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홍보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애로
사항이 많이..."

한편 올해 딸기 평균 소매가격은
2kg 한 상자에 2만 8천 원 정도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내렸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허철환, 그래픽: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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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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