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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 소유의 전국 11개 부지를
공공주택이나 창업 공간으로 개발하겠다는
장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그동안 개발 방향을 놓고
논란이 많았던 대전교도소 부지와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일대가 선정됐는데 시설 이전과
인근 개발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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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한 곳은 전국 11개 부지, 693만㎡에
이릅니다.
정부는 선정된 사업지에 앞으로 10년 동안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16조8천억 원을 투자해
공공주택과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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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약 37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 20만5천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기엔 대전교도소 부근 40만㎡와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일대 418만㎡가 포함됐습니다.
대전교도소 부근에는 첨단 산업 클러스터가
들어서고, 주변 지역과 연계한 복합단지가
조성됩니다.
(S/U) "대전 교도소 부지가 정부의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면서 교도소 이전 사업도 한층 빨라지게 됐습니다."
대전시는 유성구 방동 일대 91만㎡로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교도소를 옮길 계획입니다.
◀INT▶
황선호 대전시 도시정책과장
"국유재산 선도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전교도소 이전 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 기간이 최소한 3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남 함평군으로 이전이 확정된
천안 국립축산과학원 일대에는
스마트 공장을 비롯한 4차 산업 제조혁신파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대전과 천안에서 오랫동안 개발의 난제로
꼽힌 곳이 국가 주도의 대규모 개발이
확정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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