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불리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지역에서는
예상대로 대형사업 3개가 포함됐습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비롯해
세종-청주 고속도로, 충남의 석문산단
인입선 철도 건설 등 총 88km의 교통망을
구축하는 데 2조 3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교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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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대전, 세종, 충남이 각각 1개씩
이름을 올렸습니다.
(CG)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도로 위주의 교통패턴 변화를 위해,
세종-청주 고속도로 20km는 광역교통망 구축과
세종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충남의 당진석문산업단지 인입철도 31km는
지역산업을 뒷받침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선정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INT▶
홍남기 경제부총리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국가재정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추진"
6,950억 원을 투자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예타를 면제받은 대전은 23년간 표류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며 반색했습니다.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올 하반기 5개 구를
모두 순환하는 36개 정류소의 설계 착수가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특히 충청권 광역철도와의 중복 투자 논란으로
제외됐던 서대전-가수원 5km도 포함된 데다,
50년 된 650m의 서대전육교 지하화도
가능해졌습니다.
대전형 트램은 선 없는 배터리 구동 방식이
달릴 예정인데, 대기오염 감소와 대중교통
분담률 50% 달성, 관광효과에 9천여 명의
취업 유발, 1조 5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기대됩니다.
◀INT▶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1,2구간을 한 번에 예타 면제 사업으로 추진해서 순환선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입니다."
세종-청주 고속도로는 세종시 장군면과
청주시 남이면 20km를 오는 2030년까지
4차선으로 연결하는데 8013억 원이 투입됩니다.
현재 세종에서 청주까지 32분 걸리던 시간이
12분으로 단축되고 당진에서 영덕까지
동서고속도로망 네축이 완성되는 데다,
세종 외곽 순환도로의 의미도 지닙니다.
◀INT▶
이춘희 세종시장
"전국 주요도시에서 2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망을 갖춘 행정수도로서 완성되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할 것"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은
당진 합덕과 송산 석문산단을 잇는 31km 철도로
2027년 완공에 국비 9천380억 원이 투입됩니다.
당진의 제철소에서 철도역까지 43km이던
거리가 3km로 단축되고,
상습 교통 체증을 겪는 서해안고속도로와
국도 38호선 등을 철도로 보완할 수 있게 돼
물류비용의 획기적 절감이 기대됩니다.
◀INT▶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철강업체에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망을 제공할 것이며 특히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에 크게 기여"
예타 면제 대상에는 상습 정체와 병목 현상에
시달리는 국도를 개선하는 사업도 포함됐는데 충남에서는 태안 안면도 국도 77호선과
천안-진천간 국도 21호선 확포장 사업에
3600억 원이 투입됩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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