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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선언을 계기로 대전, 특히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혁신적 변화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각종 신기술 검증을 할 수 있도록
규제가 사라지고, 대전시와의
각종 상생 방안도 추진됩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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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없이 자동차 스스로 달리는
무인 자율주행차.
전자통신연구원의 역점 기술이지만,
진화하는 기술을 법이 따라가지 못해 연구에
걸림돌이 될 때가 많습니다.
사람이 운전석에 타지 않으면 도로교통법,
차량을 개조하면 자동차관리법에 위반되는데
규제 법안만 30가지입니다.
◀INT▶최정단/
전자통신연구원 자율주행시스템연구그룹장
"일정 구간에서는 시험자의 책임하에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특례규정을 만들어 달라는 그런
요구들도 (많았습니다.)"
대전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바로 이런 규제를 줄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기술을 자유롭게 검증하도록 특구에
규제 완화지역을 만들고 법 개정을 통해
올해 상반기 이내 추진도 약속했습니다.
◀INT▶문재인 대통령(지난 24일)
"특구에 '신기술 규제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 특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S / U ▶
"대덕특구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 대전시의
추진계획도 발표됐습니다."
7년째 방치되고 있는 유성구 도룡동의
출연연 공동관리 아파트를 철거해
창의 혁신 공간을 조성하고,
또 다른 유휴부지에 대덕
연구융합연구혁신센터와 기업가 정신 박물관
등도 새롭게 짓기로 했습니다.
카이스트와 표준연구원 등 대덕특구 핵심지역에 창업 단지와 창업 거리도 만들 계획입니다.
◀SYN▶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가 선도 과제를 (정부에) 먼저
제시해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대전시는 오는 3월쯤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계획이 방향을 잡으면, 정부와 구체적인
협의를 할 계획입니다.
특구 재편을 계기로 그동안 지역 상생은 물론
지역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R&D가 미흡했다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활동에도 큰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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