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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식어버린 나눔 온기..100도 달성 실패

이승섭 기자 입력 2019-01-31 07:30:00 조회수 43

◀ANC▶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이
오늘(31) 마감되는데요.

충남 사랑의 온도탑은 100도 달성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모금을 시작한 지 20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END▶

지난해 11월부터 73일 동안 이어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모금 마감일이 다가왔지만,
충남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정상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충남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85.9도.

목표 모금액에 23억 원 모자라
사실상 100도 달성은 무산됐습니다.

(S/U) "충남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 달성에 실패한 건 지난 1999년, 모금을 시작한 이후 20년 만에 처음입니다."

특히, 통 큰 기부가 많았던 기업의 나눔 손길이
예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INT▶
이 훈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기부 포비아' 현상과 장기적인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하여 기부 문화가 위축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상당 부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대전도 모금 마감을 하루 앞두고,
가까스로 100도를 달성해
일찌감치 목표를 초과 달성한 세종을 제외하면
지역의 나눔 온기는 차갑게 식었습니다.

◀INT▶
박용훈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같은 경우에도 과거에는 캠페인 기간에 4~5명 가입해주셨는데,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유일하게 한 분 계시는데 이렇게 고액 기부도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국 사랑의 온도도 97.8도에 머물러
100도 달성을 장담할 수 없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곳이 목표 모금액을
채우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백만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나눔 리더' 가입을 비롯해
나눔 캠페인이 끝난 뒤에도 적극적인 기부를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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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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