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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전방문의해③관광 인프라 변해야 산다

이교선 기자 입력 2019-02-11 07:30:00 조회수 64

◀ANC▶
대전 방문의 해 기획보도 마지막 순서입니다.

사통팔달로 불리는 대전은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지만 체류형 관광보다는 스치는 경유지에 머무는 경우가 많기도 하죠.

많은 사람들이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 명소로 거듭나려면 대전의 관광 인프라에도 큰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교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9년 전인 2010년 대충청방문의해에
대전은 충·남북과 함께 반짝 관광 특수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콘텐츠와 인프라 개선 없는 일시적
관광부양 효과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유성 대형 호텔들의 잇따른 폐업은
지역 관광업계에 대형 악재였습니다.

편리한 교통에 비해 온천 중심의 정체된
숙박 인프라는 대전을 체류형인 아닌 잠깐
스치는, 그저 그런 관광지로 만들었습니다.

<화면 전환>

이런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요즘
대전 호텔업계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최상층에 수영장까지 갖춘 이 호텔은 젊은 층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숙소와 온라인 판매로
주말에는 빈 방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INT▶
차성기 지배인/유성 OOO호텔
"소규모 기업체에서 행사도 할 수 있고 파티룸은 친구나 동료, 동기 모임 등도 많이 할 수 있게 준비돼 있습니다."

최근 추세인 가족 단위, 소규모 그룹 단위
여행 흐름에 발맞춰 둔산 등지에는 비즈니스
호텔과 레지던스 등도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유성 관광특구를 비롯한 4곳의 관광안내소도
새 역할 찾기에 나섰습니다.

넘치는 여행 정보 속에서 대덕특구를 찾는
전 세계 외국인과 내국인에게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전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이지원 관광통역사/유성관광안내소
"요즘 인터넷이 잘 돼 있기 때문에 이미 사실은 주요 관광지를 다 알고 오세요. (여기는) 좀 더 세부적인 것을 알기 원하시고 사실 오프라인으로만 해결되는 것들 있잖아요."

대전시도 각종 축제와 먹자골목, 루지 등
익스트림 체험 시설 10곳을 신설 연계하는
이른바 텐텐 프로젝트 등으로
10시간 이상 머무는 관광 대전 만들기를
계획중입니다.

◀INT▶
이제창 관광정책팀장/대전시청
"으능정이 거리에서 야시장 개념의 시장을 하고 뮤직 댄스 페스티벌과 연계해서 이디엠 페스티벌을 토요일에 상시적으로 저녁시간에 해서"

시대적 변화에 맞춘 인프라 변화가
3년 뒤 천만 관광객을 꿈꾸는 대전 관광의
새 동력이 될 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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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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