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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②9달 만에 닮은꼴 폭발 사고 안전 비상

조명아 기자 입력 2019-02-15 07:30:00 조회수 151

◀ANC▶
9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폭발 사고가 난 지
1년도 채 안 돼 또 다시 발생한
닮은꼴 사고에 인근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위험한 무기를 다루면서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자리잡은 방위산업체의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광연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5월 폭발은 다연장 로켓포인
'천무'에 고체 연료를 주입하다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당시 직원 5명이 숨졌고 4명이 다쳤습니다.

한화 측은 당시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9달 만에 닮은꼴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S/U) 이번 사고 역시 로켓포 천무의
추진체 생산 공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지난 해 사고 직후 한화 측은 추진체가
마찰에 의해 폭발하는 걸 막기 위해
원격제어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으나
무슨 영문인지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사망자 3명 가운데 1명은 지난 달 입사한
인턴사원으로 현장에서 교육을 받다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INT▶
옥경석/ (주)한화 대표이사
"유명을 달리한 고인이 된 우리 직원들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와 깊은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한화 대전사업장 인근인 노은지구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가 있어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
김용대/ 인근 주민
"제가 이 인근에 살다보니까 불안하겠죠. 많이 불안하고. 국가적으로도 지역으로도 대처를 해주셔야 되지 않나."

◀INT▶
인근 주민
"개인 기업체이지만 국가적인 사업이기 때문에
사고 안나는 걸 바라겠지요."

언제 어떻게 무슨 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방위산업체의 안전 관리에 구멍이 뚫린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책 마련이 주목됩니다.

◀INT▶
허태정/ 대전시장
"국가 보안 시설로서 사실 민간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만 이번 계기로 한화가 투명하게 내부 시설을 공개하고 "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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