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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 행보를 재개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충청 대망론'의 희망이 되겠다는
이 전 총리의 발언이 정치권에
미묘한 파장을 주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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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열린 목요언론인클럽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이완구 전 총리는 내년 4월에 있을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출마 예상지로 제시한 곳은 대전 서구 을과
세종, 천안 갑, 홍성으로, 4곳 모두
이 전 총리와 인연이 깊고 정치적 무게감 또한
상당한 곳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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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 전 국무총리
"(총선) 출마는 한다. 21대 (총선) 출마하겠다 어느 지역이냐 나중에 내놓겠다."
이 전 총리는 내년 총선이 끝난 뒤 본인을
포함해 충청권 인사들 가운데에서도
대권 후보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충청 대망론'은 아직 유효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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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 전 국무총리
"이건 안 되겠다. 충청인들에게 희망을 줘야겠다. 그것이 무엇이냐. '충청 대망론' 아직 안 끝났어. 왜? 이완구 있어."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과 관련해
이 전 총리는 "역사적 평가가 모두 끝난
것으로, 다시 끄집어내 이러니저러니 하는 건 대단히 유감"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당 지도부 선출을 놓고는
'당내 특정계파에 속해 있지 않고 보수층을
아우를 수 있는 후보가 당대표가 돼야
한다'면서 지지 대상이 누구인지
직접 언급을 피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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