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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사상자를 낸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소식입니다.
지난주, 로켓 추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수동으로 작업을 하다
폭발이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사고가 난 공정이 평소에도 위험성이 있어
개선 요구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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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사고가 난 공정은 4발의 로켓포
추진체를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CG)/추진체 내부에 연소 공간을 만들기 위해
'코어'라는 금형부품을 빼내는 작업 중이었는데
한화 측은 이 공정을 자동화했다고 밝혔지만
'코어'와 이것을 빼는 기계인 유압 실린더를
연결하는 작업은 피해자들이 직접 했습니다./
바로 이 연결 과정에서 폭발이 난 건데
일부 추진체의 코어와 유압실린더의 위치가
평소 잘 맞지 않아 직원들이 인위적으로
유압실린더를 움직여 작업해왔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실제 사고 현장 CCTV에서도 피해자가
유압 실린더를 다소 과하게 움직이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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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팔종/ 사망자 유족
"사고나기 전부터 2012년인가 그때부터 줄기차게 계속 그것을 바꾸어 달라, 교체해달라, 이렇게 관리 라인에다가 계속 요구를 했는데도 바뀌지도 않고.."
유족들은 위험성이 높은 업무임에도
제대로 된 안전 교육도 받지 못한 채
과도한 시간외근무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며
작업장 안전에 대한 철저한 진단과
사고 원인 규명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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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유족
"내가 그걸(현장을) 봤으면 이런 정도의 공간에서 그런 위험한 무기를 만드는 일을.. 더군다나 그 옆에 붙어서..그런 일을 하는 데 아이를 보냈구나.."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 대전사업장의 이전을 촉구한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화 사고에 대한
시의 역할을 정립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대전소방본부도 한화 대전사업장에 대해
화재 안전 특별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특별감독에 착수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근로감독관과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려 안전 보건 자료를 검토하는 등
정밀 진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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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서혁/ 산재예방지도과 과장
"법적 기준을 준수하더라도 사고가 정말 예방될 수 있을지가 의문시 되기 때문에 사업장 내에서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 활동 등에 따른 내재된 위험성을 저희가 파악하고"
(S/U) "이번 특별감독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경우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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