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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시에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부터 솔선수범해 행복도시 효율성을
높이고 강력한 균형발전 의지를 보이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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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해 12월, 취임 후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별도 집무실이 없어 임시로 정부세종청사
총리실을 빌려 회의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국무회의의 격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고
비서진을 위한 공간도 부족해 불편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전 환 --------------------
광화문 집무실이 무산된 상황에서 청와대는
정책실장 주도로 특별팀을 구성해 국정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통령 세종 집무실 마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평소 장·차관들에게 세종시에
머무는 시간을 늘릴 것을 주문해 온 만큼,
실제 집무실이 마련되면 상당한 파급 효과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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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집행위원
"장·차관 뿐만 아니라 고위 공무원들이 세종청사에 안착할 수 있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무실은 2021년 정부세종청사 중심부에
들어설 신청사에 입주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집무실을 따로 짓는 부담을 줄이는 데다,
의전과 경호 등의 민감한 사항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달 29일)
"대통령 집무실을, 행정안전부 건물을
지을 때 그때 함께 짓는 것을 연구를 해보
도록 하겠습니다."
세종시는 국회 분원 설치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청와대 집무실까지 마련되면, 41개 정부 부처와 15개 국책연구소와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 S / U ▶
"국회의사당 연구 용역 착수에 이어,
청와대 집무실 마련까지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꿈이 조금씩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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