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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불수능' 논란이 불거지면서,
올해 대입에서 재수생이 증가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로
고3 수험생이 줄면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도
관심입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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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재수 전문학원에서 학생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 학원이 최근 개장한 재수반에는 전년보다
지원자가 8%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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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수 / 2020년 대입 준비생(올해 고교 졸업)
현역 때보다 더 열심히 하고 효율적으로
하는 것 같아서 이대로만 하면 더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지난해 지나치게 어려웠던 수능 탓에 재도전을 결심한 학생도 많습니다.
◀INT▶
박두진/ 2020년 대입 준비생(2018년 고교 졸업)
예상치 못한 국어 난이도 때문에
1교시부터 심리가 흔들렸어요. 그래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까지 모두 흔들려서
학원가에선 2020년 대학입시에 재수생을 포함해 여러 차례 대입에 도전하는 이른바 n수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불수능 여파와 내년 정시모집 확대 분위기로
재도전을 많이 할 거라는 분석인데,
CG.1/ 실제 지역 거점대학인 충남대의 경우
고 3 졸업생의 입학 비율이 최근 3년 사이 가장 적습니다./
◀ S / U ▶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는
고 3 수험생이 크게 줄어드는 것도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로 고 3학생들이
전년 대비 6만 명 이상 줄기 때문에 대입이
수월하지 않겠냐는 기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험생에게 이런 외부상황보다는
자신의 희망 전공과 대학에 맞는
철저한 맞춤형 준비가 더욱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SYN▶
여운관/대전교육청 대전진로 진학지원단·괴정고 교사
아이들의 진로 선택, 그리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미래 또 전공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서 지원하는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대입의 n수생 증가 여부의 가늠자는
오는 6월 전국 모의고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그 래 픽: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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