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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 낮 전북 군산기지에서 이륙한
공군 KF-16D 전투기 한 대가 10여 분 만에
충남 태안 앞바다에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조종사 2명은 추락 직전 탈출했는데
공군은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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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12시 전북 군산기지에서 이륙한
공군 KF-16D 전투기 한 대가 비행 10여분
만에 충남 태안군 궁시도 인근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CG)
조업중이던 어선이 해경에 신고했고
바다에 빠진 조종사 2명도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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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관계자
"그 당시에 신고했던 어민이, 비행기 잔해를
발견한 어민께서 추가적으로 (조종사를)
발견, 구조하신 사항입니다."
S/U)조종사 2명은 추락 직전 비상 탈출했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안해경은 전투기 잔해 일부를 수거했으며
기체 등에 대한 추가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KF-16D는 조종사 두 명이 타는 복좌형
전투기로, 보통 후방석에 교관이 전방석에
신입 조종사가 탑승합니다.
군 당국은 조종사들이 비상탈출한 점으로 미뤄
기체 이상에 따른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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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관계자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공군 전투기 추락 사고는 지난해 4월
F-15K 한 대가 경북 칠곡군에서 추락해
조종사 두명이 순직한 이후 10개월만입니다.
사고가 난 KF-16D 기종은 1990년
국내 면허 생산을 통해 공군에 납품됐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허철환, 화면제공: 태안해경,
그래픽: 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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