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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면
대전시가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과 지원금이 확대되는데,
경유차 폐차를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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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강당 밖까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노후 경유차 폐차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시청에 모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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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대전시 홍도동
"(오래된 경유차는) 매연이 좀 나올 거 아니에요. 그렇게 되면 현재로 봐서는 대기 공기가 안 좋으니까 좋은 현상은 못 되잖아요."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원범위와 사업비를 확대했습니다.
3.5톤 이상의 일반 화물차 외에도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 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도 새롭게 포함했습니다.
영업용 대형 화물차는 최대 3천만 원,
개인용 차량의 경우 최대 165만 원까지
차량 연식과 가격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됩니다.
특히 3.5톤 이상 화물차의 경우
차를 폐차하고 올해 안에 새 차를 사면
폐차 보조금의 두 배를 더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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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대전시 미세먼지 대응과 과장
"작년에는 선착순으로 했는데 올해는 차량 연식 순으로 해서 노후화된 차량을 위주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입니다."
올해 2천여 대에 보조금을 주지만
경유차 폐차 수요에는 한참 못 미친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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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대전 가양동
"(지난해에) 계속 줄을 서 있었는데 폐기를 못 하고 순번을 못 받아서 폐기를 못 했어요. 그리고 이번에 다시 온 거예요."
대전시 경유차 폐차 보조금은 8일까지
시청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서와 함께 자동차등록증 사본과 신분증을
첨부해야 합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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