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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전 A형간염 발병률 전국 기준 7배 웃돌아

김태욱 기자 입력 2019-03-08 07:30:00 조회수 19

◀ANC▶
마치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만성 간 질환 환자들에겐 치명적인
A형 간염 환자가 대전에서 크게 늘고
있습니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미리 예방 백신을
접종하는 것 외에 별다른 예방 대책도 없는데
정확한 간염 확산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END▶

◀VCR▶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에 있는
바이러스를 섭취할 때 감염됩니다.

처음에는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만성 간 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에
이를 만큼 위험합니다.

◀INT▶
김석환 / 소화기내과 전문의
"갑자기 고열이 발생할 수도 있고 복통이라든지 보통은 황달로 인해서 구역·구토라든지 피로감 그리고 무력감 같은 것들이 많이 올 수가 있습니다."

올해 대전에서 발생한 간염 환자 수는
216명으로, 전국 환자 수의 5분의 1에
달했습니다.

CG/10만 명당 발생률도 충남 4.05, 세종 8.75,
대전 14.44로 나타나 대전의 경우 전국 평균
7배를 웃돌았습니다./

또 노약자나 어린이가 아닌 20대에서 40대를
중심으로 A형 간염이 확산되고 있어 예방접종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INT▶
주영일 / 대전시 감염병 관리팀장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을 먹고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20~40대 연령층이 전체 환자의 86%로 가장 많았고."

대전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지역의 A형 간염
환자 발생이 두드러지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A형 간염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미리 백신을 접종하는 것 외에
마땅한 예방법이 없습니다.

날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를 삼가고, 물은 반드시 끓여먹어야 합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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