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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스쿨존..여전히 위험천만

김광연 기자 입력 2019-03-12 07:30:00 조회수 124

◀ANC▶
우리 사회에서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가 됐죠. 그런데 여전히 안전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곳이 많습니다.

오늘 뉴스데스크(뉴스투데이)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안전 문제를 취재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말 그대로 가장
안전이 보장받아야 할 곳인데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김광연 기자입니다.
◀END▶

◀VCR▶

대전의 한 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스쿨존.

경찰과 함께 제한 속도 시속 40km가 잘
지켜지는 지 확인했습니다.

단속이 시작된 지 얼마 안돼 차량 한대가
시속 60km를 넘겨 달리다 적발됩니다.

급해서 빨리 갔다는 운전자도 있고,

◀INT▶
A 씨 적발 운전자
"평소에 40km/h 정도 맞춰서 달리는데, 늦어서 50km/h 넘게 됐는데..."

아예 스쿨존인줄 몰랐다는 운전자도 있습니다.

◀INT▶
B 씨 적발 운전자
"학교 근처인지 잘 모르는 경우에 그냥 50km/h 정도면 빠르지 않다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스쿨존.

보행 신호에도 승용차가 내달리는 아찔한
상황도 목격됩니다.

한 초등학생은 무단횡단을 하려다 버스와
부딫칠 뻔 하는 등 곳곳에서 위험한
상황이 쉽게 확인됩니다.

(S/U) "스쿨존은 일반 도로보다 범칙금이
가중돼 적용되지만 위반은 여전합니다."

도로교통공단 조사 결과 최근 5년 동안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로
어린이 2천5백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특히, 3월의 경우 전달 대비 사상자 수가
50% 넘게 급증하는 경향을 보여 새 학기
교통안전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관계자
"어린이의 보행 특성은 매우 충동적입니다. 운
전자는 이를 주의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안전하게
운전해야 합니다. 특히 새 학기에는 사고량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스쿨존을 지정만 한다고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운전자들의 안전준수 그리고 보행 안전 교육
등 교통 안전문화가 제대로 확립돼야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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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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