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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 3명 가운데 한 명 정도가
스마트폰 중독이라 할 수 있는 과의존 증세를 보일 정도인데요.
오랜 시간 쓰는 청소년 휴대전화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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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 시간, 삼삼오오 나오는 학생들
대부분이 휴대전화를 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30.3%가량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할 정도로
휴대전화는 청소년들의 필수품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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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양/ 00중학교 3학년
"학교나 학원 끝나고
시간 남을 때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매일 쓰는 휴대전화, 하지만 소독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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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군/ 00중학교 2학년
"그냥 책상에 놨다가 하고 싶을 때 바로 하는데요. (소독은)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고 귀찮고 그래서 (안 해요.)"
----(전환)----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청소년 휴대전화 116개를 표본 조사했습니다.
(S/U)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중·고등학생의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식중독균 오염을 조사했는데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해 두 종류의 식중독균이 발견됐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이 17건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20건 분리됐는데 이
균들은 면역 체계가 불안할 때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손에 있는 세균이 휴대전화로 옮겨지고
다시 휴대전화에서 손으로 옮겨지면서
질병 감염의 매개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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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보건연구사/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휴대전화 본체와 케이스는 향균 티슈 등으로
닦아 관리하고 휴대전화 사용 후 손을 닦는 것도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전화, 잘못하면 질병을
퍼트리는 천덕꾸러기가 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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