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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젊은 부부들의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세종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유치원 10곳 가운데 9곳이 공립일 정도로
잘 갖춰진 유아교육 시스템도 한 이유입니다.
이런 세종시에 전국 최초로 공립 숲 유치원까지
등장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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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괴화산 자락에 숲 유치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총사업비 99억 원을 들인 전국 최초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교육과정은 자율적으로
운영됩니다.
9개 학급 규모로, 숲 문화 공원과 각종
체험장이 마련돼 원아들의 일과가 주로 교실 밖 숲속에서 자연을 벗 삼아 이뤄집니다.
◀SYN▶김도아, 신하율(7살)
"풀잎이 지금 봄이 되니까 자라는 것을 보니까 조금 신기했어요. 나뭇가지에 둥지가 걸려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만 3살에서 5살까지
혼합반으로 운영되는데,
숲에서 활동하는 유치원 특성상 정원은
다른 곳보다 5명 적은 18명, 담임 교사도
각 반에 2명씩 배치됩니다.
◀ S / U ▶
"숲 유치원은 특히 아토피나 천식
등을 앓는 아이들에게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을 체험하고
특히 몸과 마음이 동시에 튼튼해지는 효과는
덤입니다.
◀INT▶조미희 원장 / 세종 솔빛숲유치원"
"자연의 넓은 품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이하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고 서로 배려하는"
세종교육청은 앞으로 전월산과 원수산 등에
숲 유치원 2곳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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