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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사고 28일 만에 영면

김광연 기자 입력 2019-03-14 07:30:00 조회수 200

◀ANC▶
지난달,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숨진
직원 3명의 영결식이 사고 발생 28일 만에야
치러졌습니다.

유가족과 동료들은 이런 참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서는 안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광연 기자입니다.
◀END▶

◀VCR▶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세 청년.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마른 줄 알았던
눈물은 또다시 터져 나옵니다.

유난히 파란 하늘, 운구차는 이들이 미래를
꿈꿨던 일터로 향했고 동료들은 이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한화 폭발 사고 희생자 합동 영결식이
유가족과 공장 관계자,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발생 28일 만에
회사장으로 엄수됐습니다.

동료들은 고인들의 생전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다며 이런 참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선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시영 / 회사 동료
"다시는 이처럼 슬픈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결의를 다지고,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특히 안전한 노동 환경이 만들어져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INT▶
김용동 / 유가족 대표
"(고인들은)부모, 형제, 동료를 두고 먼저 하늘로 가지만 남아있는 동료들은 위험하지 않은 쾌적한 일터에서 행복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한화 측은 방위산업체라는 이유로
폐쇄적이었던 안전 점검 결과 등을 외부에
공개하는 등 안전 수칙을 크게 개선하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비도 세울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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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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