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프로축구 개막과 함께 2연승을 기록하며
대전시티즌이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하지만, 선수 선발 부정 의혹과
김호 전 대표이사의 사임 등 구단의 내홍은
현재진행형이라 올 시즌을 계기로 새롭게
재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두 경기에서 밴쿠버로 이적한 황인범의
빈 자리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즌 수원에서 대전으로 임대 온 윤용호는
안산과의 리그 첫 경기에서 대전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넣는 등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대전시티즌은 전남과의 2차전에서도
박인혁의 멀티 골을 포함해
3골을 몰아 넣으면서 승리했습니다.
◀INT▶
박인혁 / 대전시티즌 공격수
"용호가 와서 잘해주고 있고. 작년과 스쿼드(선수 그룹) 변화가 많이 없어서 따로 (황인범 선수의) 공백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티즌 내부 사정은 어둡습니다.
대전시티즌의 선수 선발 공개테스트
부정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은 김호 전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또 평가에 참여한 코치를 형사 입건하고,
고종수 감독 등 나머지 평가위원 4명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추가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호 대표이사까지 건강을 이유로 물러나
경영진 공백까지 생겼습니다.
◀INT▶
고종수 / 대전시티즌 감독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마음도 있는데요. 선수단과 똘똘 뭉쳐서 잘 헤쳐나가겠습니다."
경찰 수사와 대표이사의 사임 등 악재가
겹쳤지만, 올해야말로 대전시티즌의 체질을
개선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양지호 / 대전시티즌 팬
"구단이나 시에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해 조금 더 빨리 정확하고 명확하게 해결을 해준다면 팬, 구단, 시가 함께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서.."
(S/U)"대전시티즌은 오는 17일 홈 개막전에서 서울이랜드를 잡고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