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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세종시 아파트 거래량 줄고..매매가 오르고..

고병권 기자 입력 2019-03-19 07:30:00 조회수 182

◀ANC▶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며 아파트값이
끝을 모르게 급등했던 세종시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가 강화된 지 20개월이
지났습니다.

종합 부동산세와 양도세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이상징후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올해 세종 주택시장의 추이는 어떨지
고병권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END▶

◀VCR▶

세종시 3 생활권의 한 아파트

지난달 거래 기준으로 전용면적 109㎡가
2년 전보다 1억 6천만 원 오른 8억
5천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CG.1/ 세종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투기지역으로 지정되기 직전인 2017년
7월 2억 4천 400만 원으로,

1년 8개월이 지난 지난 달 시점에서 3억 3천
8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이 기간 37% 상승해 전국 평균 21%를
웃돌았습니다.

◀INT▶ 남정수 /
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 남부지회장
"국회 분원이라든가 청와대 (집무실) 대전에서 연결되는 전철 등으로 인해서 행복도시로의 면모를 갖춰 나감에 따라서, 기대감 때문에."

하지만, 부분적으로는 지난해 정부의 9.13
부동산 추가 대책 이후 시장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종합 부동산세와 양도세 규제가 추가되면서,
관망세가 커지면서

CG/해마다 꾸준히 늘던 세종시의 주택 거래
매매량이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1월부터 매매가격도 소폭이지만
8주 연속 하락하고 있는데 이같은 약보합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S / U ▶
"올해부터 크게 줄어든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매매값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올해 세종시 아파트 입주 물량은
만 천 347가구로 지난해보다 2천 가구 이상
적고 내년에는 4,062가구로 올해의 35%
수준으로 급감합니다.

◀INT▶김태훈 / 세종시청 분양공급담당
"(전체 계획 물량의) 80% 정도는 들어갔다
입주가 됐다 계획대로 수립됐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30년까지 세종시 추가 입주 물량이
8만 가구에 달하는만큼 공급 축소로 인한
가격 변동은 일시적이고 장기적으로는
행정수도 완성 추이 그리고 향후 부동산
대책 등과 맞물려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MBC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그 래 픽: 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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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권 kobyko80@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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