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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혈액 수급 비상..헌혈 참여 절실

김태욱 기자 입력 2019-03-25 07:30:00 조회수 112

◀ANC▶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혈액 수급이
만성적인 부족 상태입니다.

보유 혈액이 닷새치가 안돼 '관심'단계가
발령되는 날이 일년 중 2/3에 달한다는데,
특히 헌혈 인구가 젊은 층에 한정돼 있어
중·장년층의 동참이 절실합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END▶

◀VCR▶

혈액원에서 각 병원으로 보낼 혈액 분류가
한창입니다.

현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이 보유한 혈액은
불과 4일 치뿐.

지난해에도 혈액이 채 닷새 분이 안 돼
'관심' 단계가 발령된 날이 2/3에 달했습니다.

CG1/ 대전과 세종, 충남의 인구 대비 헌혈률은
3년째 6%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CG2/ 10대와 20대의 헌혈이 3/4을 차지하는데,
저출산의 여파가 헌혈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INT▶
서정아 / 대전 세종 충남혈액원 헌혈 지원팀장
"10대, 20대 학령인구의 감소는 우리나라처럼
10대, 20대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절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요."

이 때문에 30대 이상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S/U)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해 10분만 투자
하시면 누구나 헌혈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INT▶
공유진 / 인천 연수구
"이렇게 짧은 시간에 제 피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쓰일 수 있다는 게 정말
뿌듯한 것 같아요."

헌혈이 심장병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
송미진 / 한국적십자사 간호사
"헌혈하신 다음에는 검사 결과를 받아보실 수
있으셔서, 주기적으로 헌혈하시는 것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부분이 아니고 건강을 더 챙기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이 빈혈이나 각종 감염병을
일으킨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정적 인식을 갖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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