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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한화 이성열 타격감 만개

최기웅 기자 입력 2019-04-02 07:30:00 조회수 193

◀ANC▶
안녕하세요. 스포츠 투데이 김유정입니다.
지난해 생애 첫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한화 이성열의 전성기가 현재 진행형입니다.
각종 장타 지표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그라운드에서 타격감이 만개하고 있습니다.
◀END▶

한화가 시즌 초반부터 불같은 타격감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개막 8경기를 치르는 동안 3할에 육박하는 팀 타율(0.297)과 OPS(출루율+장타율) 0.859로 리그 1위에 올라있는데요. 그 중심에는 주장 이성열이 있습니다.
이성열은 벌써 4개의 아치를 그리며 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삼성 강민호?NC 양의지 4홈런)를 기록 중인데요.
이 중 2개의 홈런이 팀의 승리를 이끄는 결승타로 영양가까지 만점입니다.
타점(11개)과 장타율(1.158)은 리그 단독 1위입니다.
이성열의 활약으로 탄력을 받은 한화의 중심타선은 다른 팀들의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성열은 맹타의 비결로 집중력과 즐기는 야구를 꼽았습니다.
‘주자가 있을 때 기회를 살리고 싶어 공을 잘 보려고 노력한다’는 그의 말을 대변하듯 5할에 달하는 득점권 타율을 뽐내고 있고요.
;팀의 주장으로서 책임감보다는 즐기는 야구를 하고 싶다‘는 이성열의 각오가 그라운드에서 성적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 달성을 목표로 삼은 이성열이 써내려갈 또 한 번의 전성기가 기대됩니다.

◀브릿지▶
한화의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경기 중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릅니다.
예기치 못한 하주석의 이탈이 한화의 시즌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하주석이 지난달 28일 광주 KIA전에서 수비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부상 부위가 심각해 장기 결장은 물론 시즌 중 복귀가 불가능할 수도 있는데요.
장기적 대안을 찾아야한다는 점에서 한용덕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시즌 중반에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걱정했던 한화는 정은원과 강경학, 지성준 등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으로 위기를 극복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도 새로운 카드를 찾는다면 선수층 강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용덕 감독은 일단 수비나 작전수행 등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는 오선진을 기용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고등학교 때 유격수 경험이 있는 신인 노시환의 활용과 3루수 송광민의 포지션 이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주석의 엔트리 말소로 1군에 올라온 신인 변우혁은 포지션 이동에 따른 1,3루 백업 자원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주전 유격수 부상이라는 큰 암초를 만난 한용덕호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화는 이번 주 LG와 롯데를 차례로 만납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 예상되는 팀들인 만큼 시즌 초반 승부가 중요합니다.
한화와 마찬가지로 LG와 롯데 모두 올 시즌 토종 선발진의 불안이라는 약점을 안고 있는데요.
때문에 경기 초반 마운드 공략이 승부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즌 시작부터 매서운 타격감으로 마운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는 한화 타선의 컨디션 유지가 관건입니다.
한화가 LG, 롯데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고 순위싸움에서 순항할 수 있을까요.
이상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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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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