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리포트]허태정 시장 "부실한 초동 대처 사과"

김태욱 기자 입력 2019-04-11 07:30:00 조회수 173

◀ANC▶
대전에서 확산하고 있는 홍역 관련 소식입니다.

해당 병원에 외래 진료를 다녀간
생후 13개월 남자 아이가 추가로 확진돼
홍역 환자 수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사태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고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홍역 관련 소식 김태욱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ND▶

◀VCR▶

대전MBC가 잇따라 보도한 대전시의 허술한
방역 문제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이 홍역
확산을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허 시장은 홍역 발생 이후 시의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번 사태를
빠른 시일 안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4일, 대전의 소아전문병원에
외래 진료를 다녀갔던 생후 13개월 남자 아이가
추가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홍역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으며,
접촉자도 천6백여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 동구와 유성구 보건소를
선별진료소로 추가 지정하고,
지자체간 합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INT▶
임묵 /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선별진료소 원장님하고 보건소장님들 세
종하고 공주 보건소장까지 해서 홍역확산 방지
를 위해서 대책회의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12개월 미만 영아 약 8백 명이
홍역 예방접종을 한 가운데
조기 접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INT▶
이은 / 대전시 부사동
"(아이들한테) 신체적으로나 발달상으로나 적합하니까 돌 이후일텐데 과연 그걸(접종) 몇달 당긴다고 얼마나 예방이 될 것이며.."

전문가들은 홍역 예방접종 시기를 앞당기면
항체 형성률이 떨어져
의무 접종 시기인 생후 12개월과 만 4살에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한승범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장기적인 면역을 유지할 것으로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돌 이후에 원래 필수적으로 맞아야하는 2회 접종을 추가로 시행하셔서"

대전의 일부 소아병원에서는
벌써부터 백신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육아 카페를 중심으로 불편과 불만을
호소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홍역 생백신은 제품 특성상 임의로
옮길 수 없어서 일부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백신 2천 개를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